박윤국 포천시장 당선인, 몸 낮춘 작은 취임식
박윤국 포천시장 당선인, 몸 낮춘 작은 취임식
  • 신원기
  • 승인 2018.06.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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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임기를 시작하는 박윤국 포천시장 당선인은 격식을 피한 작은 취임식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박윤국 당선인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며 시청 직원과 외부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취임식의 비용은 십만원을 밑도는 비용으로 취임식을 알리는 현수막 1개를 제작하고 초청장을 보내는 우편비용이 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 초청장은 업체에 의뢰해 따로 만들지 않고 시청 직원들이 A4용지를 출력해 만들어 비용을 최소화 한다는 것 으로 알려졌다. 단체장 상당수가 별도 장소에서 취임식을 개최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월례조회를 하면서 취임선서를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인수위원단 구성으로 시끌벅적하던 인수인계 과정도 간소화되고 있다. 박 당선자는 5명으로 구성된 인수위원회로 새시정 준비위원회를 짜 20일부터 5일간에 걸쳐 담당 실·과·소장들로 부터 현안사업 위주로만 간략하게 보고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신원기 기자 swk@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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