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8일 여성비전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코딩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해 주입식 교육 대신 창의적 문제해결력 향상을 돕는 코딩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초·중등학교 등에서 코딩교육 강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작년에 이어 2회째 코딩교육전문가를 양성하여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교육은 전액 국비 지원사업으로 직업교육훈련생 22명이 8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1일 4시간씩 총 200시간 스크래치, 엔트리 등 자격증 전문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4차 산업시대는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다”며 “경력단절여성분들도 해 낼 수 있는 일이므로 이 교육을 통해 훈련생들의 꿈을 이루고 좋은 일자리를 꼭 찾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이력서 작성법 및 구직기술과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취업지원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정성엽 기자 jsy@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