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3년간 시정성과 돌아본다
의왕시, 3년간 시정성과 돌아본다
  • 이양희
  • 승인 2009.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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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시정성과 보고회개최
 의왕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년 동안의 시정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 ·분석하고, 남은 1년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시정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매진해 알찬 결실을 맺기 위한 민선4기 시정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민선4기 시정성과보고는 시장 공약사항과 지시사항, 민선4기 3년간의 시정성과, 남은 1년간의 전략추진사업과 2010년도 투자사업 순으로 실과소장의 보고 후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3년 동안 의왕시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중견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인 도시공간구조 개편을 위한 중장기 도시발전계획을 수립했고, 보건소, 청소년수련관에 이어 의왕소방서, 도서관 개관, 의왕경찰서 개서 등 문화복지타운 조성사업에 초석을 다지는 등 자족가능한 도시개발을 가시화했다는 평가다.
 또한 시는 남은 1년간 5개 친환경 뉴타운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건설에 주력하고, 왕송호수와 자연학습공원을 최대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휴양과 관광을 겸비한 수도권 최고의 생태환경 도시로 재탄생 시키고 포일인텔리전트 타운 착공 등 차세대 성장산업 위주로 산업구조를 개편한다는 복안이다.
 국도1호, 부곡중앙로 등 지역간 연결도로와 마을안길 개설을 통해 도심내 교통 불편 해소 및 도로인프라 조성에 매진하고, 학습과 놀이시설을 갖춘 어린이랜드 완공 및 소규모 도서관 증설로 명품 교육도시로써의 기틀을 다지고 건강하고 문화적인 삶의 터전 마련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형구 의왕시장은 민선4기 출범 후 3년 동안 어려움도 많았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전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건설을 위해 끊임없는 정열로 열심히 일해 많은 성과와 보람을 이루어 냈다며, 앞으로 남은 1년간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직원모두가 미래도시 모습을 바꾸는 주체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고회를 준비한 관계자는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1년의 전략 추진사업에 대한 목표와 전략을 직원모두가 공유함으로써 직원 모두가 각자 자기 역량을 100% 발휘하는 오케스트라형 발전적 조직을 만들고 시민에게는 희망을 주고 살고 싶은 의왕시를 만들고자 금번 보고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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