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시축전 성공개최 결의
세계도시축전 성공개최 결의
  • 안종삼
  • 승인 2009.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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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가족들 5천여명 한마음 대회 성료
금년 시가 당면한 최대 과제인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을 전담하게 될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제2회 한마음 대회』가 시민화합과 건전한 자원봉사 참여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전 10시 문학경기장 보조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고적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행사인 인천세계도시축전 전담 자원봉사자 발대식은 대형 인천시기와 도시축전기, 시 자원봉사센터기,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사회복지정보센터·청소년자원 봉사활동진흥센터·여성자원활동센터기를 따라 5,00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화려하게 입장하며 도시축전 엠블럼(아름별이)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을 위해 50만 자원봉사자의 전폭적인 지원과 결의를 담은 결의문 낭독과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발대식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제2부 행사인 제2회 자원봉사 한마음대회는 전문 MC 배동성씨의 사회로 피플패스, 짐볼튀기기, 애드벌룬 릴레이, 비전탑 쌓기, 화합 응원전과 자원봉사자들의 장기자랑 순으로 자원봉사자들의 결집된 역량을 보여주었고 부대행사로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보건(건강)체험, 심폐소생술 및 구조구급, 시각장애 체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자원봉사 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유명가수(박상철, 오승근, 서주경)의 축하 공연과 인천세계도시축전입장권(1,210매), 가전제품, 자전거(17대) 등 다양한 경품행사가 펼쳐졌다.
오늘 참석한 자원봉사자는 외국어 통역, 명예기자단, 수화통역, 주차 및 교통안내 분야이며, 도시축전 기간인 80일 동안 대회장내 세계 도시관 등 각 구역과 대회장 밖의 공항, 출입국사무소, 환승역, 관광 안내소 등 시 전역에서 방문한 관람객 안내와 인천의 발전상 및 문화·역사 등을 홍보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발대식은 그동안의 축적된 역량을 결집한 것이며, 6~7월에는 도시축전 및 참여할 포스트에 대한 정보와 친절서비스 교육 등 기본소양교육과 현장견학도 실시할 계획이며, 8월 3일부터 6일은 현장에서 실전 모의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안상수 시장은「2009 인천 세계도시축전」과「2014 아시아 경기 대회」등 각종 국제 행사의 성공여부는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최대 관건이라는 부탁과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정립은 물론 전 시민의 30%인 100만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명품도시 인천』건설의 선봉장이 될 수 있음과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격려와 사기를 북돋음과 동시에 한 차원 높은 자원봉사활동과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안종삼 기자 aj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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