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글로벌 경제위기의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회사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1억7천2백만원을 출연해 288개 업체에 90억6천4백만원을 융자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지난 1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억8천만을 출연, 4월말 현재 184개 업체에 29억6천6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고, 추가로 1억원을 출연,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과 혜택을 줄 계획이다.
또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기술의 공동연구, 개발 및 지도, 자금의 지원과 알선, 경영과 세무 등을 종합 지원하기 위해 여주대학 창업보육센터에 1천5백만원을 지원, 창업을 촉진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2개지구에 2억3천5백을 투자하고, 진입로 900m포장과 배수로 400m를 정비해 15개 업체 350여명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제5회 세계도자비엔날레 및 제21회 여주도자기 축제에 참여하는 업체에 패밀리 클러스터 사업으로 부스설치 비용의 50%인 약 6천6백6십만원(99개업체 111부스)을 경기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할 계획에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여주군과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에서는 자영업자 특레보증, 생계형 무등록 자영업자, 무등록·무점포의 소상공인들에게 특례보증을 적극 알선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달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경기신보 이천지점에서는 출장 서비스로 상담과 지원을 해주기로 합의했다.
여주/이보택 기자 lbt@hyundai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