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덕양구, 화정명품거리 조성사업 설명회
고양시 덕양구는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인근지역 주민 및 상인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화정명품거리조성사업’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주민설명회에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904번지~화정동 985번지 일원에 약 32,400㎡ 규모로 조성될 ‘화정명품거리’에 대한 기본개념 및 디자인 1차 시안이 공개됐고, 이에 대한 주민 및 상인들의 활발한 의견개진이 있었다.
덕양구청은 이번 주민설명회에 앞서 지난 4월 24일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 협의를, 4월 28일 전문가자문회의를 실시한 상태이며 앞으로도 주민설명회 등 사업에 대해서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화정명품거리조성사업’은 덕양구청-화정역광장-제7근린공원을 쇼핑·문화·휴식을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구현이라는 목표 하에 특화하는 사업으로 보도정비, 화정역 광장 시설물 디자인 개발 및 설치 등을 통해 고양시 대표 테마거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덕양구는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덕양구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과 상인들의 의견과 이해관계를 조율하여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이승철 기자 lsc1927@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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