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참가해 이웃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도 챙기며 정을 만끽하는 가족 건강걷기 대회가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5일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국제로타리 3600지구 청평로타리클럽(회장:김주천)에서 주최한 이날 가족건강걷기대회에는 2,000여명의 청평면민이 참여해 건강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졌다.청평면주민자치센터 광장에서 오전 8시 개회식후 간단한 체조와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후 8시 20분에 출발해 청평초교 앞-중부내수면연구소-안전유원지-안말을 지나 주민자치센터로 돌아오는 5㎞구간에서 진행됐다. 어린이와 주민, 각급기관·단체원등 2,000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곳곳에 자원봉사자와 의료진이 배치되는 등 안전대책도 완벽해 즐거움을 더했다.
가평/신영수 기자 sy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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