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불교사암연합회
오산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석정호)는 2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신도등 1,0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53주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가졌다. 이날 봉축법요식 1부 행사로 국악, 풍물공연, 2부에서는 법요식 3부에서는 제등행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법요식에서 백미 40kg 40포를 대한불교연합회에서 이기하 오산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쌀 전달식이 있었다.
이 성미(誠米)는 “부처의 자비가 온세상에 널리 퍼져 사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계기를 만들자”는 뜻으로 오산지역 사찰의 신도들이 참여하여 성미를 모았다.
석정호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겨 생명의 존엄성을 깊이 자각해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협력해 상생과 화합의 정신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이에 이기하 오산시장은“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내주신 사암연합회에 감사를 드리며 부처임의 자비와 가르침이 이웃에게 전달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오산/이은도 기자 led@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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