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소년수련관 잉글리쉬 타운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30일 ‘영어동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4월의 마지막 날인 이날 수련관에는 봄날의 향기로운 꽃향기만큼이나 예쁘고 사랑스러운 관내 9개의 어린이집 약 200여명의 유치원생들이 노래와 율동을 통해 각자 배운 영어실력을 뽐냈다. 알록달록 유니폼을 입고 깜찍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꼬마 친구들은 평소 연습한 영어 노래실력에 다양한 퍼포먼스까지 겸비하여 멋진 무대를 선사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댄스경연대회, 잉글리쉬타운 원어민선생님과 함께 풀어보는 영어퀴즈게임, 화려하고 신기하기만 한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시종 재미있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베스트싱어상은 과천어린이집이, 베스트댄서상은 별양어린이집이, 베스트팀워크상은 구세군어린이집이, 베스트퍼포먼스상은 문원어린이집이 수상했다. 또 베스트스마일상은 부림어린이집이, 베스트프로넌시에이션상은 한결어린이집이, 베스트리듬상은 멀티스쿨어린이집이, 포토 제닉상은 갈현어린이집이, 인기상은 원주암어린이집이 각각 차지하는 등 참가한 어린이집 모두에게 최고의 상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최하고 과천 잉글리쉬타운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주)에듀바이저글로벌평생교육원 주관으로 열렸다. 
 과천/권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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