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한국여자축구리그, 화려한 막올라
2009 한국여자축구리그, 화려한 막올라
  • 이보택
  • 승인 2009.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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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화 VS서울시청 “뜨거운열전 기대”

‘대교눈높이 2009.W.K(한국여자축구)리그’가 4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경기도 여주군 여주종합운동장과 북내체육공원에서 현대제철, 대교, 서울시청, 충남일화, 부산상무, 수원시시설관리공단 등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대한축구협회, 한국여자축구연맹, 여주군이 주최하고 여주군체육회와 여주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대교눈높이 한국여자축구리그’는 KBS N과 인터넷 TV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전반기와 후반기 각 11일간 매주 월요일 오후7시에 풀리그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는 2만 여명의 방문객이 여주를 찾아 경기를 관람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행사는 4월 27일 오후6시30분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이기수 여주군수, 이명환 여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체육단체 및 클럽회원,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식전행사로는 오후6시부터 30분 동안 ‘2007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 및 여자축구홍보’ 영상물 상영과 지역 내 SR밴드 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개막행사로 여주군수의 대회사, 군의장의 격려사, 선수입장 및 격려, 내빈의 시축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내빈의 시축 후 참가선수들로 하여금 축구공을 관중석으로 배급해 팬서비스를 제공하며 개막경기로 충남일화와 서울시청의 뜨거운 열전이 관중석으로 그대로 전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여주가 지난 2007년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를 치룬 경험과 전국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는 여주대학 여자축구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가운데 금번 대회가 스포츠 고장으로서 확고한 발판을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이보택 기자
 lbt@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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