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열리는 경기도 대회의 예선 격인 이번 대회에는 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 4개 부문 17개 종목에 청소년 955명이 참가해 저마다의 재능과 끼를 펼쳐보였다.
경연은 개인과 단체로 나뉘어 5일 음악(서양음악·락밴드)과 사물놀이, 6일 음악(한국음악·대중음악)과 무용(한국무용·발레·현대무용·댄스), 문학(시·산문)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틀에 걸친 경연으로 개인·단체 종목 별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해 모두 190여 개 팀을 시상했다. 자세한 수상 내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
.suwon.go.kr) ‘시정소식’에서‘청소년종합예술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우수상을 받은 청소년은 오는 8월 27~31일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26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에 수원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재능을 계발하고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축제다.
해마다 도내 31개 시군 별 예선을 거쳐 8~9월 본선 무대가 열린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