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의 물동량 증대를 위해 화주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인천본부세관, 안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안산시 반월산단 수출입 기업들을 초청해 인천항에 대한 소개와 인천항 이용을 통한 물류비 절감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08년 인천과 경기지역 산업단지 수출입 기업을 초청, 인천항 물류설명회 개최한 이후 09년도에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인천항의 현황과 개발계획”이란 제목으로 화주들에게 변화된 인천항의 최신 정보와 개발계획 등 인천항의 현황을 설명하고, 인천항을 통한 물류비 절감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09년 처음으로 도입될 예정인 인천항 화주 인센티브에 대한 홍보 설명을 통해 실질적으로 반월산단 기업들의 인천항 이용 유도 및 물류비 절감에 대한 방안을 소개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진행된, 수출입 통관시 알아야 되는 부분을 설명한 인천본부세관의“알기쉬운 관세행정”과 대우로지스틱스의 인천항 이용시의 사례를 통한 물류비 절감 비교 분석은 화주들에게 수출입 절차에 대한 실무교육과 인천항을 통한 물류비 절감방법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설명회에 이어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을 현장 방문해 선적, 하역 및 컨테이너 트럭킹 등 현장의 물류흐름을 체험토록 했다.
인천/정원근 기자 wk-ok@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