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편의시설 ‘리모델링’
(사진)예산 조기투입 개선사업 후(평택, 오른쪽은 장호원)
경기도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4억6,200만원의 예산을 조기 투입, 시설이 노후된 버스터미널 2개소와 비가림 시설 등 편의시설이 없는 시외버스 정류소 17개소 등 19개소를 새롭게 단장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평택, 가평에 있는 버스터미널 시설에 총 3억 6천만원을 투입해 4월중 설계를 완료하고 대합실, 화장실, 승차장 등 승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들을 리모델링 키로 했다.
또한, 시흥시를 비롯해 안산시, 평택시, 여주군에 있는 시외버스정류소 중에서 비가림시설, 의자, 안내표지판 등이 없는 정류소 17개소에 총 1억 2백만원을 투입, 5월까지 조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시외버스터미널 및 정류소 개선사업으로 “2007년도부터 2008년까지 버스터미널 10개소, 시외버스정류소 96개소에 대해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며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해 도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조그만 불편도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이천우 기자 lc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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