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4일 평택역 광장에 대기오염 정보 안내판을 설치,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가 2억 원을 들여 설치한 높이 9m·가로 4.3m·세로 2.9m 크기의 안내판은 비전동과 안중읍, 평택·당진항 등 3곳에서 측정한 초미세먼지 등 6가지 항목을 1시간 간격으로 제공한다. 미세먼지 저감 홍보 동영상과 대기오염 경보 발령시 행동수칙 등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2억2천만 원을 들여 전광판 및 미세먼지 알리미 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강대웅 기자 kd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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