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부터 각종 공연 등 대외활동을 통해 소요동 주민자치센터를 알려온 소향중창단은 기존 지휘자가 개인사정으로 사의를 밝힘에 따라 새로운 지휘자를 선발하게 됐다. 소요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면접시험에는 김대식 소요동장, 이계홍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 등으로 구성된 면접위원이 심사를 실시했다. 면접에 참여한 2인의 지원자는 진지한 자세로 임했으며 면접위원들도 신중하게 결정하여 새로운 지휘자를 선발했다.
이계홍 위원장은 “새로 선발된 지휘자를 통해 소향중창단이 더욱 발전하여 소요동을 빛내주길 바란다.”며, “주민여가와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식 소요동장은 “프로그램 강사에 지원하고 면접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지원자들에게 감사하며, 새로운 지휘자께서 중창단을 더욱 활성화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ghs1@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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