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열정 뒷받침하는 행복한 쉼터
꿈과 열정 뒷받침하는 행복한 쉼터
  • 김형식
  • 승인 2017.12.08 00:00
  • icon 조회수 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두천 청소년수련관 내년부터 확연히 달려져

운영시간, 09시~21시 확대
휴관일, 주 1회 월요일 지정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이 다가오는 2018년도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뒷받침하는 행복한 쉼터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어 주위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1일 지역내 17,000여명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개관된 이래, 근 1년 동안 50여개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2월 6일 기준으로 연 인원 56,992명의 청소년들이 수련관을 이용했으며, 767건의 수련관 시설대관이 이루어졌다.
시설대관에 있어 더욱 주목할 점은 청소년들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하여시에서는 지난 8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공연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청소년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 점이다.
또한, 시는 그동안 청소년수련관 운영시간을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로 규정했으나 2018년도부터는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확대 운영하고, 아울러 휴관일도 기존 월요일과 공휴일로 지정했던 것을 2018년도에는 월요일만 휴관일로 주 1회 지정하여, 학교 정규수업 등으로 수련관을 이용할 수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보다 더 편한 시간대에 자유롭게 수련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기회를 대폭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2018년도부터 의무시행될 예정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수련관에서도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수련관에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자유학기 점수로 인정될 수 있도록 각 학교와 협업해 나갈 계획이며, 청소년수련관의 주인공은 청소년들임을 깊이 인식하여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발촉, 청소년수련관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 등의 자문·평가에 청소년들의 참여의식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실제 청소년수련관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만 8세부터 만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케이팝댄스 및 드론 등 10개 분야 39종의 정규 프로그램과 4개 분야 25종의 특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의 날개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창의적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청소년수련관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장, 댄스연습실, 음악연습실,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휴카페 등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과 건전한 여가 및 문화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갖추어져 있으므로 많은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없이 편안하게 이용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ghs1@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