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체 굿바인(대표 방경례)과 경기북부 사회복지사 모임(대표 정세희) 회원 11명은 24일 의정부시 송산2동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겨울나기 생필품 50세트를 전달하고 수혜가정 50가구 중 8가구를 직접 방문 위로하는 등 동절기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후원한 물품은 라면(5개입), 국수, 두유, 카스타드,  사탕 및 칫솔·치약 세트, 수면양말, 시장바구니 등 총 8종 66만 여원 상당의 금액으로, 동절기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대상 위기가구에게 전달되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회복지공동체 굿바인은 지난 7월부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송산권역 내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해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8월21일에는 자금동 소재 꽃동네 경로당에 LED텔레비젼(50만원 상당)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방경례, 정세희 대표는“겨울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인간의 참된 가치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송산권역 이웃돕기 운동에 동참하게 됐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김성수 송산권역동 국장은“이웃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나눔운동에 동참해 주신 굿바인 및 경기북부사회복지사 모임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삶에 용기와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 시행하여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