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상진흥원 준공 신규 입주업체 모집
부천시는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부천영상문화단지에 건립중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6개월 앞당겨 오는 7월말 조기 준공한다.진흥원은 만화의 기획·창작·전시·판매 등 생산과 소비가 연계되는 만화산업의 클러스터 및 일괄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만화의 창작 및 클러스터 기반이 될 유망한 만화작가 및 문화콘텐츠 기업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입주공간은 최소 40㎡에서 최고 170㎡의 입주면적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입주기간은 2년이다.(연장 사용 가능)
입주 업체의 공간 사용료는 주변 시세의 30%정도 수준으로 인터넷 전용선 무료 사용, 공용장비 지원, 각종 편의시설(전용 상영관, 전시·비즈니스홀, 세미나실, 회의실) 등이 제공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박물관, 만화도서관 및 영상자료실 등의 전문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등 입주업체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부천/강성열 기자 gs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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