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서를 음성으로 듣는다?!
공문서를 음성으로 듣는다?!
  • 최영환
  • 승인 2009.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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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시각장애인용 “말하는 공문서”시행
안성시는 이달부터 시각장애인 등을 위해 시 공문서를 음성으로 들려주는 ‘보이스아이(VOICE-EYE)’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보이스아이 서비스는 시각장애인과 시력이 떨어지는 노인층 등에게 정보 접근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보이스아이 서비스를 적용해 공문서를 출력하면 우측 상단에 1.8cm 정방형의 보이스 아이 심볼이 생성된다. 이는 일종의 2차원 바코드로 보이스아이 리더기를 가져다대면 음성으로 공문서의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다.
보이스아이 리더기는 근로 장애인에게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100% 무상으로 지원하며 일반 시각장애인에게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구입비의 80%를 보조해준다.
시는 보이스아이 리더기가 없는 시민들을 위해 시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동사무소 등에 보이스아이 리더기인 ‘보이스아이 메이트’를 추후 구입, 설치할 계획이다.
 안성/최영환 기자 c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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