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7일 남부문예회관에서 각 실·과·소 및 읍면동의 법제담당자와 소송수행직원들을 대상으로「2009년도 평택시 소송 및 법제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날로 증가하는 각종 소송사건에 대한 송무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상위법령의 잦은 변경과 다변화된 행정수요에 따른 자치입법 활동이 활성화됨에 따라 직원들의 법제업무능력 향상을 기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법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수원지방검찰청 오대영 공익법무관과 법제처의 김연신 서기관이 강사로 초빙되어 소송과 법제의 전반에 걸쳐 강의가 이루어졌다.
 17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4시간 동안 계속된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평소 가졌던 자치법규 제·개정 시의 의문점과 소송의 절차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실무에 근무하는 강사들이 직접 실무상의 중요절차에 대해  강의하여 법무행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평택/박이호 기자 bi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