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과 창의성 넘치는 행복한 교육
개성과 창의성 넘치는 행복한 교육
  • 신원기
  • 승인 2015.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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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영북중, 다양한 교육활동
포천 영북중학교(교장 윤용칠)는 2016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자유학기제를 대비, 올해 2학기부터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고 개성과 창의성이 넘치는 행복한 교육 전제 아래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북중학교는 교육청과 시청의 지원을받아 지난 8월26일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단순한 작품 견학을 초월, 자신의 상상력을 펼쳐보는 모둠활동을 실시 했으며, 9월 22일에는 금융 멘토교육으로 금융관련 지식과 게임 활동을 통한 금융 직업과 중요성 알아보기, 10월2일에는 전문 쇼콜라티에와 함께 하는 빼빼로 만들기 및 CSI 과학수사 기법을 이용한 삼파장 전구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그리고 9월부터 시리즈로 진행되는 포천 愛人되기 등을 통한 종전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생생하고 살아있는 인문학과 문화적 관점에서 볼거리와 즐길거리, 생각거리를 함께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애향심과 자부심을 느끼도록 해주었다.
특히 10월 13일에는 1학년 2학기 1차 지필평가 기간의 억눌림에서 벗어나,지역의 민속전통 음식을 발굴, 개발해 포천지역의 체험학습 공간으로 널리 알려진 한가원 체험활동을 실시, 민족의 전통 먹거리인 한과와 유과의 유래에 관한 한과명장 1호 김규흔 관장으로부터 특강을 받았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얻은 지식으로 우리 입맛을 점령하고 있는 서양과자와 전통 한과, 유과의 차이점과 종류, 만드는 방법 등을 새로이 접하고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을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의 획일적 수업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배움의 열린 공간을 찾아가 나눔과 배려의 참여형 수업 형태에 만족감을 가지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에 이같은 체험장이 있다는 사실은 애향심과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었다고 입을모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교육기회의 제공에 만족해 했다.
포천/신원기 기자 swg@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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