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이 센터장의 차량에 불이 붙었고,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이 센터장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불은 이 센터장의 차량을 전소시키고, 강씨의 트럭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만에 꺼졌다.
따복공동체지원센터는 이날 공지사항에 부고를 올리고 “(이 센터장이) 따복공동체 실현을 위해 일하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센터 일꾼 모두는 고인이 남긴 뜻을 가슴에 새기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했다.
이 센터장의 빈소는 이날 오후 수원연화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용인/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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