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주안5동(동장 박만년)은 지난 14일 천년부페에서 어르신을 모시고 ‘어르신 한마음 대잔치’를 가졌다. 70세이상 어르신 1천800여명을 초청한 이날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 장승덕 남구의회의장, 홍일표 국회의원, 최용덕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어르신들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관) 주관으로 자생단체 회원들이 준비한 갈비탕으로 식사를 하면서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김명관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계속된 행사”라며 “비록 점심 한 끼지만 어르신들을 내 부모같이 모시겠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인천/강훈천 기자 khc@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