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부천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박종근)에서는 8일 인테넷을 통해 허위광고및 허위 매물 사이트을 운용한 22명을 적발 그 중 1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1명을 불구속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A씨등은 국내 최대 중고차매매단지인 부천 오토맥스 주차장에서 허위 매물로 유인 당한 피해자 B씨가 항의하면서 차량을 구매하지 않겠다는 의사표시를 하자 A씨 일행들이 피해자를 둘러싸고 욕설과 위협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된 것이다.
또한 이들은 주변에서 허위 광고 매물을 보고 찾아온 소비자등을 유인 자동차를 강매하거나 소비자에게 시간과 경비의 피해를 입히고, 구매의사를 안 밝히면 수고비 명목의 돈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천지청 수사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지역 내에서 특색있는 범죄임을 강조하고 검찰 시민위원회 열어 구속영장 청구하게 됐다고 밝히고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 허위매물 광고 및 무등록매매업 등에 대한 단속하고 허위 매물 피해 예방 홍보 강화로 건전한 중고차거래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