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라이온스클럽에서는 올해 7월 석경자 경안동장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10kg) 84포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고애곤 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고물가 현상이 심각한 요즘 기부활동을 통해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록 광남동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몸소 실천하시는 분들로 인해 훈훈한 정을 느끼게 돼 무척이나 흐뭇하다”며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후원자의 온정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지급될 예정이다. 광주/박종호 기자 pj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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