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과 따뜻한 情 나눠요
소외이웃과 따뜻한 情 나눠요
  • 김용주
  • 승인 2015.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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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회복지시설등 릴레이 위문… 온누리 상품권등 전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명시와 지역 봉사단체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등 지역사회가 훈훈한 온정으로 풍성해지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17일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와 용인 예닮마을 양로원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했다.
시는 또 18일부터 23일까지 양기대 시장 및 각 국·과장이 나서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생활고를 겪고 있는 세대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 전달과 애로사항 청취 등 나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어 24일에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가위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해 송편 빚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함께 저소득 주민 400명에게 2천500만원 상당의 명절음식과 생필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광명종합사회복지관도 경로식당 이용자와 재가복지가정 200가구에 명절음식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광명시 곳곳에서 다양한 위문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신태송 광명시 복지돌봄국장은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위문활동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30가구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라며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따뜻한 정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15일에도 광명1동 적십자봉사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대정 등 지역봉사단체들이 광명1동에서 화재로 잿더미가 된 독거노인의 집을 찾아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을 펼치는 등 온정 바이러스가 광명시 전역에 번지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용주 기자 kyj@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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