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짜릿함을 가을까지 쭉~
한 여름의 짜릿함을 가을까지 쭉~
  • 오용화
  • 승인 2015.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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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가 메가 스톰, 야외 파도풀, 어드벤처풀 등 인기 야외 시설을 10월 4일까지 운영하며, 한 여름의 짜릿한 물놀이 체험을 가을까지 이어 간다.
무엇보다 선선해지는 날씨에 다소 추울 거라는 생각과 달리 지난 해부터 인근 용인시 환경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난방에 활용함으로써, 파도풀, 유수풀 등 야외 풀장의 온도가 27도 이상으로 따뜻하게 유지돼 손님들은 따뜻하고 이색적인 가을 물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가을 시즌의 캐리비안 베이는 타 계절에 비해 여유롭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돼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캐리비안 베이는 실내 전체 시설 뿐만 아니라, 메가스톰, 야외 파도풀, 야외 유수풀, 어드벤처풀 등 야외 시설을 따뜻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이며 손님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복합 워터슬라이드 ‘메가스톰’은 가을에 접어들며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 워터파크 스릴 마니아에게는 지금이 ‘신상(新商)’ 슬라이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최적기라 할 수 있다.
또한 유수풀, 스파 등 따뜻한 노천 물에 몸을 담그고 시원한 가을 바람을 느끼며 울긋불긋 물들어 가는 단풍을 감상하는 것도 가을철 캐리비안 베이만의 묘미다.
현재 운영되는 야외 시설 중 '’메가스톰’, ‘야외 파도풀’, ‘어드벤처풀’은 10월 4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전체 실내 시설과 야외 유수풀, 노천 스파 등은 연중 운영된다.
용인/오용화 기자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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