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공공청사 부설주차장 요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 △용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 △용인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한 그룹홈 민간위탁 동의안 △2014 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201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사유재산 기부채납(생활환경보전림 조성)] 등 조례안 18건, 동의안 1건, 예비비 및 결산 승인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신현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용인시의회가 출범한지 1주년이 되었는데, 지난 1년의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민의를 정책에 제대로 반영하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는지 스스로를 반성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더욱 신뢰받는 용인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든 만큼 ‘작은 개미구멍이 큰 둑을 무너뜨린다’라는 “제궤의혈(提潰蟻穴)”이라는 고사 성어를 교훈삼아 작은 부분일지라도 면밀하게 점검하여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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