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표 위원장은 “학교를 개방하는 결정이 매우 어려운 일인데 지역주민들을 위해 통큰 결정을 내려주셨다”며 지역사회에 학교시설을 개방한 삼일초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홍 위원장은 최근에 학교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정자시설을 둘러 본 후 “지역사회를 위해 삼일 초등학교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내어 주셨다.
더불어 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산시에 적극 건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상숙, 이민근 두 분 시의원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홍 위원장은 “우리 안산 상록구 지역은 단원구 등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곳으로, 주차장 시설과 생활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한 곳이다.
장기적으로는 도시개발 및 재생사업을 통해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야 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학교시설 및 공공시설의 개방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산/홍승호 기자 shhong47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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