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의원, 간호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 노력
김명연 의원, 간호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 노력
  • 홍승호
  • 승인 2015.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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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 의원(새누리당 안산단원갑)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간호사들의 고충을 듣고 간호사의 처우개선과 공중보건의 근본적 문제를 개선해야한다고 23일 밝혔다.
김 의원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지난 19일 열린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에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 주요 정계인사들과 함께 참석해 간호사의 근무환경 개선과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논의한 △메르스 간호인력 안전을 위한 보호 장구 지원 △병·의원 전문직 간호인력 확충 △간호 근무환경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안을 찾기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현실적인 논의를 개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우리나라는 인구 당 간호사가 4.7명으로 OECD 국가들 중 두 번째로 적은 나라이다. 더불어, 현재 전국을 휩쓸고 있는 메르스 투석환자의 전문 치료를 위해 필요한 중환자실 간호 인력도 85명이상으로 부족한 상태이다.
이에 김 의원은 “부족한 전문 간호인력 문제는 감염병과 같은 국가 위기상황에서 그 필요성이 극명히 드러난다”며 “간호인력 수급불균형 해소와 임금, 근무환경 등 처우개선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안산/홍승호 기자 shhong47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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