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2일자 승진자 예정자를 발표에 이어 7월 1일자 간부급 정기인사 발령사항을 23일 발표했다.
2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4급 4명, 5급 5명 등 총 101명을 승진시켰으며 이번 인사는 경력과 함께 능력중심의 승진 발탁, 여성우대, 전문직렬 발탁, 소수직렬을 배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개청 이래 가장 많은 4급 승진자가 나왔으며, 당초 예상됐던 인물들이 승진자 명단에 올려졌다.
이와 관련해서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에 따른 4, 5급 38명에 대한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한 것이다.
주요 인사는 원미구청장 김병전, 복지국장 허모, 행정지원국장 안정민, 푸른도시사업단장 이봉호, 균형발전사업단장 홍석남, 예산법무과장 김용익, 세정과장 황인화, 일자리경제과장 이용우, 복지정책과장 정양환, 차량등록과장 전명선, 평생교육과장 김종오, 민원과장 유광호, 수도행정과장 윤애자 등이다.
또한 본청의 58년 고참 과장의 경우 향후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사전 준비차원에서 동 주민센터로 전진 배치했다.
한편 6급 이하 전보자 등 7월 1일자 인사에 따른 인사발령 사항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부천/박경천 기자 pkc@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