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수암길 민원사항 일거 해소, 이상숙 안산시의원 ‘호평’
상록구 수암길 민원사항 일거 해소, 이상숙 안산시의원 ‘호평’
  • 홍승호
  • 승인 2015.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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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이상숙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상록구 안산동 내 수암길 주변의 주민대표들과 안산시 건설과, 도시계획과, 수도과, 녹지과, 상록구 건설행정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인근 지역의 민원을 일거에 중재해 주위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이번 이상숙 의원의 현장조정회의는 엘리지움아파트 앞 구거지역 점용문제와 그린벨트 임야지역 훼손, 인근 공사지역 토사 하천유입문제, 공공보도 건설 등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시 담당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문제의 해결점을 찾고자 실시됐다.
엘리지움 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 앞 공공 구거지역에 사인이 농사용도로 점용허가를 내면서 석축을 쌓고 휀스를 설치했다며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돌려달라고 요청했고 건설과에서는 점용허가에는 문제가 없지만 석축과 휀스 등에 대해서는 오는 19일까지 원상복귀 명령을 실시했다며 원상복귀가 안될 경우 사용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상숙 의원은 절차상의 하자가 없는지 확인하고 향후 해당 공사로 인한 토사의 하천 유입을 수시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으며 이후 둘러본 인근 그린벨트 임야지역에서는 껍질이 벗겨져 나무들이 죽어가고 임의로 벌목된 나무들이 쌓여 있는 현장을 확인한 후 담당부서에서 조속히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또 궁보타운 주민들은 인도가 없어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인도설치를 요청했으며 협의결과 거주자우선주차제가 시행중인 지역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해 전체 세대의 통일된 의견을 시에 제출하면 주차라인을 지우고 안전봉을 세워 보행로를 확보키로 했다.
안산/홍승호 기자 shhong47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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