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지구별 장학협의회는 관내 81교가 8개 지구별로 장학협의회를 구축 운영하는 것으로 지구별 월1회 정례화 모임을 통해 이웃학교 간 교육현안과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사례 등을 공유한다.
27일은 관내 덕은초(교장 안상문)를 비롯한 능곡지구 11개 학교장이 오전 11시 행남초 교장실에서 지구별 장학협의회가 진행됐다.
능곡지구 학교장들은 고양행복(혁신공감)학교 4대 핵심과제를 비롯한 학교 현안문제를 공유하고 학교문화 개선을 위한 학교장 리더십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장학협의회에 참석한 교장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제는 교사의 전문성과 학부모 협력의 집단지성이 혁신 공감의 초석이고 구성원을 존중하는 섬김의 리더십이 절대 필요함을 공감했다.
특히 마을 숲속학교 운영하고 있는 대곡초, 덕양중학교와 덕은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생태교육, 마을교육공동체 목공수업 , 인근 도서관과 연계한 행남초 독서교육사례 등은 참석한 교장들에게 혁신공감 마인드를 제공했다.
김성태 교수학습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위학교가 참여와 소통의 자치공동체, 존중과 배려의 생활공동체, 개방과 협력의 학습공동체와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교육지원청에서도 현장의견을 겸허히 수렴하고 민주적인 문화형성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양/이기홍 기자 lg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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