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온신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가 26일 온신초 운동장에서 열렸다.
1987년부터 1회 졸업생인 이학재 씨를 초대회장으로 시작된 온신초 총동문 체육대회는 매년 개교기념일인 4월 30일에 즈음해 4월 마지막주 일요일 열린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600여명의 동문들이 모여 어린 시절 추억을 나누며, 운동경기를 펼쳤다.
온신초등학교 총동문회 평재인 회장(24회 졸업)은 “총동문회 주요사업으로 모교정화정비 사업지원, 행사후원, 장학금 지원 등을 하고 있다”며 “소수의 학생들만을 위한 장학금이 아니라 전체 졸업생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온사동에 소재한 온신초등학교는 1947년 개교했으며, 총 3,857명의 졸업생을 배출됐고 현재 각 학년마다 1개 학급씩 총 6학급, 72명이 재학 중이다.
김재환 기자 ggcjh@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