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사업 안정적 추진을”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사업 안정적 추진을”
  • 김한구
  • 승인 2015.02.16 00:00
  • icon 조회수 27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희겸 행정2부지사, 국회 방문… 국비확보 요청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13일 국회를 방문, 국비확보 협조를 요청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희겸 부지사는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의 조기착수를 위해서는 당초 정부의 계획대로 약 2,700억원의 국비 확보가 안정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며,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는 것.
道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에 지정된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개발 은 각종 규제와 접경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며,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여년간 총사업비 5,886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광역 지역개발 사업으로, 약 1조 4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道는 올해를 특정지역 국비 확보 원년의 해로 설정하고, 국비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며 올해 안으로 실시계획 수립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로 추진 중이라면서, 앞으로 북부청의 긴급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선제적인 대(對) 국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국비확보는 중앙부처의 사업계획 검토 입안단계인 2월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굿모닝 버스 등 대중교통 관련 민선6기 핵심공약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 건의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히는 김희겸 부지사는 도의 주요 현안사업인 2층버스 도입 추진상황과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등에 대해서 국회의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