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옥외광고협회 남구지부, 남부경찰서,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주안역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불법현수막과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불법광고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이 깨끗하게 정비된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불법광고물을 추방하는 한편 주민들의 자율적인 정비 참여를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복 기자 dlaksqhr8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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