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이 됐으며, 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 정대운 광명시 도의원, 이영호 광명시 시의원, 조미수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소장, 양승용 광명시 자율방범연합대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광명 자율방범대는 지역을 순찰하고 청소년을 선도하며 마을의 안전을 지켜주는 자율적인 봉사 조직이다.
청소년에 대한 교육적 선도를 위하여, 청소년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 교육이 필요하다.
연수에 참석한 자율방범대원들은 직장 퇴근 후 늦은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대화법 강의에 적극 참여했으며, 청소년들과 소통하는데 있어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위기에 있거나 학교폭력에 노출될 수 있는 아동과 청소년에 대해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연계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에 그 목적이 있으며, 경청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대화 방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그 취지이다.
광명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내달 2일에도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생활복지사를 대상으로 학업중단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화법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연수를 통해서 지역사회 차원에서 학업중단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광명/조민환 기자 newrule@daum.net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