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세관 수출입 동향 분석
안양세관 수출입 동향 분석
  • 이양희
  • 승인 2014.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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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수출 10.1% , 수입 11.6% 감소
안양세관이 관내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입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해 무역수지는 6천1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안양세관(세관장 채광률)에 따르면, 지난 5월 관내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1% 감소한 1억5천2백만 달러이며, 품목별로는 안양지역의 대표 수출품목인 전기전자제품이 15% 감소한 6천1백만 달러, 기계와 정밀기기 제품이 14.8% 감소한 4천1백만 달러, 플라스틱고무 및 가죽제품이 14.9% 증가한 2천2백만 달러를 기록,  이들 제품이 안양세관 전체 수출비중의 82.1%를 자지했다.
지역별로 주요 수출국인 아시아가 7.9% 감소한 1억1천6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북미지역은 3% 증가한 1천2백만 달러로서 이들 두 지역이 전체 수출의 84.7%를 차지했다.
같은달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1.6% 감소한 2억1천3백만 달러이며, 품목별로는 안양지역 대표 수입품목인 전기전자제품이 18.8% 증가한 6천4백만 달러, 기계와 정밀기기는 4천6백만 달러로 40.4% 감소하고, 생활용품은 2천6백만 달러로 3.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주요 수입지역인 아시아가 7.3% 증가한 1억1백만 달러, 유럽이 21.5% 감소한 6천1백만 달러, 북미지역이 27.2% 감소한 3천1백만 달러를 각각 기록하는 등, 이들 세지역이 전체 수입의 91%를 차지했다.
한편, 안양세관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관내 보세창고 및 보세공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을 통해 보세화물 보관시설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했으며,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의 보관·집하·운송·통관 등 수도원 종합물류기지로서 기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안양/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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