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로 행복 전해요”
연천군 소재 은대초등학교(교장 한기현)는 친구의 소중함을 알고 왕따,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를 실현하며, 학생들에게 아날로그의 감성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 ‘행복우체통’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평소 친구나 선생님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화해와 우정이 담긴 편지를 2층 중앙 복도에 설치되어 있는 ‘행복우체통’에 넣는다.
모아진 편지는 학생회 임원 중 선발된 ‘행복우체부’들이 분류하여 매주 화, 금요일 2회씩 아침시간에 직접 배달된다.
연천/윤석진 기자 yj@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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