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大, 멘토링 프로그램 240명 수료
경복大, 멘토링 프로그램 240명 수료
  • 김기문
  • 승인 2014.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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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대학생활 적응 기여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지난 19일 오후 3시 교내에서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올해 시행한 ‘2014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하고 멘토로 참가한 재학생 83명에게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장학금(마일리지)을 지급했다.
신입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재학생(멘토)과 신입생(멘티)이 한 팀을 이뤄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신입생들의 첫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즉,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서 안내받고 싶어하는 내용, 적응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선배 재학생들이 도움을 주고, 대학생으로서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며 선후배간의 상호 교류와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적 우수자인 경복대 우당장학금 수혜 학생 등 재학생 83명이 멘토로, 신입생 157명이 멘티로 참가하는 등 재학생 240명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간 활발하게 운영돼 왔다.
경복대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보고, 추후 멘토 참가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이수점수를 부여하는 등의 혜택을 주는 등 멘토링 프로그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경복대 교수학습개발센터 관계자는 “경복대학교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도가 높고 신입생들의 학교생활에 지원적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선배 멘토들에게도 긍정적인 파생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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