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중고 생활용품의 재활용을 촉진해 자원순환 도시를 구축하고, 자신에게는 필요치 않으나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물건을 서로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 군민 등을 대상으로 집안에서 쓰지 않는 중고생활용품과 소장품 등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할 예정이며, 학생 및 일반인이 직접 참여하는 벼룩시장도 진행한다.
나눔장터의 주요 취급품은 중고생활용품, 소장품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누만들기 체험장터와 각종 먹거리, 특산품도 함께 판매한다.
행사 당일에는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을 위해 폐건전지, 폐형광등, 종이팩 수거 캠페인 및 폐건전지-새건전지 무료 교환행사(폐건전지 20개당 새건전지 2개)도 추진한다.
양평/이영일 기자 lyi@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