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쓸쓸하고 외롭게 설 명절을 보낼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차 후원물품 쌀 10kg 920포와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단원구 독지가들이 구청 및 동에 기부한 것을 저소득 불우 이웃 750세대 및 고잔동 소재 평화의집 등 11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수 있게 했다.
또한 구 300여명 공직자는 ‘공직자 희망나눔 릴레이’행사를 통해 화재로 생활 터전 및 가재도구를 전부 잃어버리 대부동에 거주하는 김00님 등 3명에게 150만원 상당의 현금을 전달해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줬다.
민화식 단원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보내주신 독지가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공직자 희망나눔 릴레이’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하고 “이러한 희망나눔 릴레이 행사가 1회성으로 끝나지 말고 지속적으로 추진해‘더불어 사는 단원구, 행복이 샘 쏟는 단원구’를 만들자”고 말했다. 
안산/강대웅 기자 gdw@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