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주민센터는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논리적 사고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독서 지도 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독서교실은 오는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고강1동주민센터 고리울 글서당에서 운영된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차상위계층 가정인 초등학생 위주로 방과 후 독서지도를 통해 학습의욕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교육 대상자를 모집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자원봉사 강사를 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 추천 의뢰중이다.
또한 다수인원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의 협조와 단체회의 등을 통해 알리고, 저소득층 가구 사각지대에서 살고 있는 복지알리미인 통장 추천도 병행할 계획이다.              

부천/강성열 기자 gs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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