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흥섭)에서는 지난 4일 소요동 12통 경로당에서 파스텔 헤어아트 대표인 김미환씨와 이강학 봉사자의 자원봉사로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이·미용실’운영과 더불어 칼을 갈아주는 봉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무료 이미용봉사는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 각 경로당별로 찾아가 어르신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저소득층 노인 가구에 전화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칼갈이 봉사는 지난해부터 칼 가는 기계를 가지고 다니며 매주 1~2회씩 경로당을 방문해 그동안 10여회에 걸쳐 칼을 갈아주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날 12통 통장인 윤두헌씨는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위해 20만원 상당의 떡, 과일, 음료수 등을 제공하여 경로당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흥섭 주민자치위원장은“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더욱더 어르신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ghs1@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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