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만화 공모大전’은 강풀(이웃사람, 그대를 사랑합니다), 윤태호(이끼, 미생), Hun(은밀하게 위대하게) 작가의 뒤를 잇는 차세대 유망 만화작가를 발굴, 육성하고 영화·드라마·방송콘텐츠·게임·공연 등 타 매체로 확장 가능한 만화콘텐츠를 공모하여 이들 작품들이 영상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콘텐츠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선발된 작품들은 기획서, 컨셉원고, 캐릭터 디자인으로 발전 가능성을 평가한 뒤 영화·드라마 등 영상분야 전문 기획 인력 및 인기 작가들과 함께 콘텐츠 프로듀싱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최종 수상작 중 영상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작은 CJ E&M을 통해 영화, 방송, 게임, 공연 등의 콘텐츠로서 제작 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오재록 원장은 “본 공모전이 실력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할 뿐 만 아니라 문화산업의 중심에 있는 만화의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 줄 수 있는 공모전”이라고 밝혔다.
부천/강성열 기자 gs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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