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에너지 분출… 또래간 어울림 장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사랑동그라미 봉사회 주관으로 제2회 청소년 친구맺기 길거리 농구대회를 지난 23일 용문고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행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이종국 용문고등학교장을 비롯해 군의회 의원,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 친구맺기 길거리 농구대회는 청소년에게 체육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건강한 에너지를 분출하면서 또래간의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농구대회에서는 총 16개팀 64명이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양평전자고 한일팀(서진성외 3명)이 우승, 양평고 예체능팀(서강인외 3명)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역의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배드민턴 대회를 오는 12월 7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양평/이영일 기자 lyi@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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