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가 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안전교육은 공공근로와 동구형 공공일자리, 장애인 일자리, 지역공동체 등 4개 공공일자리 사업참여자 133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산업재해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안전교육은 중부소방서 현장대응과 김혜경 소방교의 강의로 진행됐다.
아울러, 공공일자리의 특성상 재해발생의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의 근로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서 참여자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실생활과 근로활동 중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도움이 되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직접 실습하고 산업안전 일반사항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며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구는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향후 다양한 분야의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근로자의 작업활동과 실생활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근식 기자
bgs@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