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견지역은 러시아 모스크바를 비롯 터키 이스탄불,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이들 지역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등 우리 상품 구매력이 높아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8일 파견업체 관계자, 사업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가운데 사전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배진교 구청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하여 해외 신흥시장을 개척하여 침체된 경제도 살리고 소기의 성과를 거양하여 강한 중소기업 육성을위하여 최선을 다해 달라며, 사전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남동구에서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 중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선정, 매년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괄목할만한 수출실적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절단에는 배진교 구청장을 단장으로 CCTV 전문 생산업체인 삼보하이테크(주)를 비롯한 10개사가 참여하여 신흥시장 개척에 나선다.
남동구에서는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에 사전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과 주선, 상담장과차량 임차, 통역지원, 왕복 항공료 50% 등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박근식 기자
bgs@hyundaiilbo.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