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서장 최정현)는 30일, 인쇄업소가 밀집된 서울 충무로 일대에서 성매매 전단지를 대량으로 기획·제작해온 이모씨(57.남)와 공범 김모씨(41.남)를 각각 검거해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이씨 등은 지난 2월부터 9대 대포폰과 전국 성매매업주 전화번호를 컴퓨터에 저장, 점조직을 통해 인터넷 문자사이트를 통해 전단지 광고문자를 받아 불법전단지를 제작, 지금까지 3개월여동안 300만장에 6700만원 이익을 챙긴것으로 드러났다.
안양/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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