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류 원산지 둔갑 집중 단속
화훼류 원산지 둔갑 집중 단속
  • 유지남
  • 승인 2013.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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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농관원, 절화류 수요급증 대비 합동단속반 편성

강화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이재복)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소비가 많은 화훼류 원산지둔갑 등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1일부터 15일까지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관원 특별사법경찰과 화훼류 생산자단체 명예감시원 등 100여 명이 투입되며, 화훼류 부정유통방지와 우리 꽃 소비촉진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어린이날(5.5), 어버이날(5.8.)과 스승의 날(5.15.)을 전후해 카네이션, 백합 등 절화(折花)류 수요가 급증하는 틈을 이용해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기간 중에는 화훼류 전문가인 생산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화훼공판장, 꽃 도·소매상, 화원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다. 특히, 사이버단속반은 통신판매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부정유통이 예상되는 업체를 선별해 중점 단속하게 된다.
농관원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카네이션 등 국산과 수입산 화훼류에 대한 식별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화훼류 구입 시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전국어디서나 부정유통신고전화 158
8-8112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화/유지남 기자 yjn@hyundaiilbo.com

 편집 =고대일 기자 k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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